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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근처 맛집 1974 비래옥 본점 곰탕 후기

모모몬 2024. 9.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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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무화과 시루를 사러 대전 성심당 본점에 갔었다. 케이크를 사고 대전 성심당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곰탕 맛집 '비래옥' 후기를 남겨본다.

대전 가볼만한곳

1. 대전 맛집 추천

영업시간 : 10시 ~ 22시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성심당 부띠끄에 웨이팅 하여 무화과 시루를 득템 했다. 우리들 공원에 주차해 둔 차에 케이크를 실어두고 찾아뒀던 근처 맛집 '비래옥 본점'으로 향했다. 우리들 공원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2. 1974 비래옥 메뉴판

곰탕전문점 비래옥.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남편이 좋아하는 곰탕, 육회, 육전 등 메뉴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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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 비래옥 본점 후기

비래옥은 외관부터 눈에 띄었다. 한옥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비래옥 내부는 넓었고 스타일은 조금 고풍스러웠다. 옛날 연회장스러운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젊은층, 노인층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연령의 손님들이 보였다.

한창 더운 날씨였지만 우리는 곰탕을 주문했다. 더운 날씨로 허해진 속을 달래준 뜨끈한 것이 필요했다.

나는 깔끔하고 담백, 고소한 맑은 곰탕을 주문했다. 가격은 10,000원이었다. 남편은 얼큰하고 감칠맛이 좋은 얼큰 곰탕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1,000원이었다. 

메뉴판 사진에는 고기가 넓적했는데 실제로 나온 곰탕은 고기가 잘게 잘려있었다. 육개장 고기 스타일이었다.  

고기가 엄청 많았고, 달걀 지단과 파, 당면이 들어 있었다. 국물은 간이 딱 좋았다. 

비래옥 맛있게 먹는 법에 양푼을 달라고 해서 비벼먹으라고 적혀 있었다. 양푼에 참기름을 담아 주는데 거기에 곰탕 건더기를 넣고 같이 나온 겉절이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는다. 그리고 김가루를 뿌려 잘 섞어 먹으면 꿀맛이다. 고추장이나 다른 양념장은 없다. 김치 양념으로 충분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폭풍 흡입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주신 요구르트로 입가심했다. 대전 곰탕 맛집 '비래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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