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에 제천 여행을 다녀왔다. 제천 놀거리부터, 맛집, 카페까지 당일치기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제천1박2일여행코스
제천 가볼 만한 곳 추천
1. 제천 청풍 호반 케이블카
제천 대표 관광지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권 가격은 성인기준 일반탑승권 18,000원, 크리스탈 탑승권 23,000원이다.
일반 탑승권과 크리스탈 탑승권의 차이는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인 것 차이이다. 가격이 5,000원 차이가 나다 보니 크리스탈 탑승권 줄이 훨씬 짧다.
다만 일반 케이블카 캐빈에는 한 번에 더 많은 인원이 타고 더 자주 온다. 그래도 크리스탈 캐빈 탄 것 완전 만족이었다. 크리스탈로 타니까 캐빈 안에 우리 일행만 탈 수 있어서 엄청 좋았다.
크리스탈 탑승권은 바닥이 유리이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못 탈 듯.ㅋㅋㅋ
크리스탈 캐빈에서 찍은 바닥 사진이다. 귀여워.
케이블카를 타고 15분 정도 올라오면 정상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 날씨가 무척 좋았다.
까마귀도 가까이에서 봤다. 신기해.ㅎㅎㅎ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다.
뷰가 너무 좋았다. 속이 다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굿굿!
2. 의림지/놀이동산/용추폭포유리전망대
의림지는 저번에 한번 방문해 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봐서 이번에 재방문했다.
넓은 의림지 호수. 오리도 있고 한적해서 걷기 참 좋았다.
의림지 옆에 작은 놀이공원도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회전목마, 바이킹, 디스코팡팡, 귀신의 집, 범퍼카 등 은근히 놀이기구가 다양했다.
의림지를 한 바퀴 돌다가 용추폭포도 구경하고 왔다. 유리전망대라더니 유리에 흠집이 너무 심해서 불투명한 상태였다. 유리로 용추폭포 감상은 불가능했다... ^^
3. 제천 맛집 - 카우보이그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나서 저녁 먹으러 '카우보이 그릴'에 방문했다. 이곳도 2번째 방문이었다. 전에 방문했을 때 배부른 상태여서 제대로 못 즐겨서 이번에는 조금 출출한 상태로 식당에 방문했다. 예약은 4시 30분으로 미리 하고 갔다.
주문한 메뉴는 잭 플래터. 가격은 2인 기준 118,000원이었다. 진짜 대존맛. 고기 너무 맛있었다. ㅠㅠ 폭풍흡입했다.
후식 라면. 바베큐 먹고 입가심하기 딱 좋았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카우보이 그릴 미친 산뷰... 3월에 설산을 보면서 식사를 하다니 너무 멋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4. 제천 충주호 뷰 카페 - 카페라끄
마지막으로 모든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볼 수 있는 카페! 멋진 충주호뷰를 자랑하는 '카페라끄' 소개한다.
여기는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어려운 위치였다.
카페라끄는 총 3동으로 되어 있었다. 주문은 메인동에서만 가능했다.
내부에 넓은 창이 많아서 충주호뷰 감상하기 좋았다.
따뜻한 라떼 한잔 마시면서 여유부리고 왔다.
진짜 행복했던 제천여행. 실패 없는 제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이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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