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가볼만한곳 _ 영도 실탄사격장, 흰여울마을
숙소를 부산 영도에 잡아서 근처에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찾아보았다. 태종대, 흰여울마을, 국립해양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 청학수변공원 등이 나왔다. 그중에서 가봤던 곳 제외하고 가장 끌렸던 흰여울마을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흰여울마을 들렀다가 우연히 영도 실탄사격장도 방문하게 되었는데 후기를 남겨본다.
부산 영도 가볼만한 곳
1. 부산 영도 여행지 추천
부산 흰여울마을을 가기 위해 영도하늘전망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도 저렴(10분당 100원)하고 흰여울마을까지 도보 15분정도로 비교적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곳에 주차를 한 덕분에 우연히 부산 영도 관광 실탄사격장을 발견해서 실탄사격 체험을 해보게 되었다. #부산여행코스 #부산영도여행코스
2. 흰여울마을 후기
영도하늘전망대에서 흰여울마을까지 걸어가면서 바다도 내려다볼 수 있고 흰여울 전망대 포토스팟도 지나쳐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이 없어서 사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역광이라 얼굴은 잘 안나왔지만 어차피 마스크 끼고 찍고 얼굴 안나온 사진이 더 느낌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흰여울마을에 도착하니 가파른 계단이 있었다. 조심조심 내려와 절영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알록달록 길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날씨도 좋아서 정말 행복했다. 게다가 뜻밖의 공연까지 더해져 흰여울마을 방문이 더 성공적이었다!
인스타 갬성 사진을 찍기 위해 흰여울해안터널 앞에 긴 줄이 서 있었다. 여긴 딱히 특별한지 모르겠던데...
오히려 터널 밖 절경이 아름다웠다.
3. 영도 관광 실탄 사격장 후기
흰여울마을 구경하고 영도하늘전망대 주차장으로 돌아오다가 영도 실탄사격장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실탄 사격은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앞 차례가 여성분들이었는데 너무 잘 쏴서 멋있었다. 나는 처음이라 너무너무 떨렸다.
먼저 선생님(?)께서 총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원하는 총을 고르고 나면 조끼를 입고 사격부스로 입장한다. 부스에서 총 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셨다. 귀마개를 착용했지만 총소리와 총이 발사될 때 느껴지는 진동때문에 너무 무서웠다. 방아쇠 당길 때는 눈 감고 쐈다. ㅋㅋㅋ 그래도 이탈방지하는 줄 때문에 조준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첫 사격에 89점 쐈다. 나름만족! 남친은 99점 쐈는데 1점 차이로 기념 뱃지를 못 받았다.
실탄 사격 가격은 10발에 2만원이었다. 실탄 사격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고 다음에 또 실탄 사격 하게 된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울 부산 여행 2박3일 코스 추천 _ 커플여행
지난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떠난 장거리 여행이라 엄청 기대가 되었다.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고 알찼던 2박3일 부산 커플 여행 코스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겨울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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