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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냠냠 : FOOD

강남역 맛집 안동찜닭전문점 봉추찜닭 _ 강남주공공이점

by 모모몬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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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피부과에 갔다가 강남에서 점심을 먹었다.

찜닭이 당겨서 봉추찜닭에 방문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봉추찜닭 강남주공공이점이었다.

9호선 신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 보면 나온다.

강남 봉추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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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찜닭가격 #강남봉추찜닭

찜닭 한 마리를 주문했다. 사이즈는 중으로 주문했다.

찜닭 사이즈는 중, 대 두 가지 있는데 가격은 34,000원, 45,000원이다.

3,000원 추가하면 뼈 없는 찜닭으로 주문 가능하다.

매운맛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기본 맵기로 주문했다. 

사리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음.

강남역 봉추찜닭

주문을 하고 나니 수저와 컵, 물, 앞접시, 휴지와 물티슈를 가져다주셨다.

수저가 놋수저였다. 놋수저가 살짝 무겁기는 하지만 살균 효과가 있고 고급스러워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봉추찜닭 _ 동치미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 딱 1개만 나온다. 세상 심플함.

동치미 맛은 개운하니 맛있었다.

봉추찜닭 _ 강남주공공이점

메인 메뉴인 찜닭이 나왔다.

찜닭에는 닭고기와 감자, 당근, 호박, 양파, 당면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봉추찜닭 

당면을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도 양이 많아서 좋았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닭고기 밑에 당면이 잔뜩 깔려 있다.

당면을 건져 먹을 때마다 자꾸 국물이 튀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서 먹었다.

앞치마도 있으니 달라고 하면 준다.

 

찜닭 접시 이가 나간 게 조금 거슬렸다. 

힝... 신경 써주세요...!

 

찜닭은 정말 맛있었고 기본 맵기인데 나한테는 살짝 매웠다.

빨간 고추가 잔뜩 들어 있어서 고추를 골라내고 먹었는데도 살짝 매웠음.

강남맛집 봉추찜닭

찜닭을 먹다가 밥도 같이 먹고 싶어 져서 주문했다.

공깃밥은 1,000원이고 흰쌀밥이었다. 약간 꼬들거려서 찜닭 국물과 비벼먹기 좋았다.

그리고 배추김치는 필요하면 직원에게 요청하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어 달라고 했다.

배추김치 맛도 괜찮았음. 

 

두 명이라 찜닭 사이즈를 중으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남았다.

남은 음식 포장도 가능한데 포장 비용으로 1,000원을 받는다.

 

역시 찜닭은 봉추찜닭이 최고인 듯.

찜닭 먹고싶을 때 또 방문할 것 같다.

정말 맛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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