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 맛집 이천가든 솔직 후기

지난주에 안성 스타필드에 갔었다. 점심 먹으러 2층 식당가에 위치한 '이천가든'을 방문했다. 이천 가마솥밥과 숙성 고기구이가 맛있었던 이천가든 안성스타필드점 후기를 남겨본다.

안성 스타필드 맛집 추천

1. 주소 및 위치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장 위치 : 2층 잇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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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에는 식당이 무척 많다. 1층 식당가는 고메스트리트, 2층 식당가는 잇토피아라고 부른다. 나는 2층 푸드코트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다. 2층 식당가에만 20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메뉴도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아시안 음식, 퓨전 음식, 분식, 패스트푸드 등 다양해서 결정 장애가 발동했다. #안성스타필드맛집

2. 이천가든 메뉴 및 가격

이천가든 메뉴판

고심 끝에 이천가든으로 정했다. 이천가든은 한상 차림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가마솥밥은 동일하고 고기 메뉴만 달라지는 구성이었다. 가격은 메뉴와 사이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8,800원 ~ 17,500원이었다. 현재 [착한 점심]이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상 메뉴 주문 시 3,000원 추가하면 잡채 전병 2개와 탄산음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천가든메뉴판 #이천가든가격

이천가든 안성 스타필드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로 이동했다. 평일이라 자리가 넉넉했지만 주말에 방문한다면 자리부터 잡고 음식을 주문해야 한다. 2층 식당에 20개가 넘는 음식점이 있다 보니 자리 경쟁 치열하다. 

3. 이천가든 삼겹반상 간장

이천가든 삼겹반상 간장

주문한 '삼겹 반상 간장'이다. 진동벨이 울려서 반상을 받아오는데 밥솥, 철판이 어마어마하게 무거워 놀랐다. 나는 건장한(?) 체격인데도 손목에 살짝 무리가 가는 느낌이었다.

이천가든 안성

먼저 가마솥밥의 나무 덮개를 열어 보았다. 윤기가 흐르는 찰진 밥이었다. 밥 냄새 정말 고소하고 좋았다. 밥을 싹싹 긁어서 밥공기에 옮기고 솥에는 까만 컵에 담긴 뜨거운 물을 부었다. 누룽지가 잘 만들어지도록 나무 덮개를 다시 덮어 놓았다.

이천가든 메뉴 추천

고기 구이가 담긴 철판은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양이 엄청 많아 보이지만 철판이 약간 볼록한 느낌이라 많아 보인다. 철판에는 볶은 콩나물, 어묵, 파채, 양파, 버섯, 김치, 계란 프라이와 삼겹살 구이가 보기 좋게 담겨 있었다. 

맛은 당연히 좋았다. 찰진 이천 흰쌀밥 위에 달달하고 짭조름한 삼겹살 간장 구이를 올려 먹으니 진짜 완벽했다. 물김치와 오징어젓갈은 무난했고 쌈장은 살짝 마른 느낌이긴 했지만 먹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일단 메인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완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식사 후 입가심으로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

투고함박 스타필드안성점 반반카페

이건 일행이 먹은 투고함박의 반반 카레이다. 일본식 카레이고 매운 카페와 치킨카레로 반반 구성되어 있다.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멘치까스이다. 카레와 멘치까스 둘 다 매우 맛있었다. 대만족!

스타필드 안성에서 식사를 한다면 2층 잇토피아 투고함박과 이천가든을 매우 추천하고 싶다.

안성 스타필드 카페 가배도 프리미엄점 (가배도 아라모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