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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냠냠 : FOOD

연신내 술집 일로 추천

by 모모몬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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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연신내에서 약속이 있었다. 가벼운 술자리 약속이었다. 술찌인 내가 술집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안주인데 안주가 정말 맛있었던 연신내 술집 '일로'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연신내 맛집 일로

1. 연신내 이자카야 일로

영업시간 : 18시 ~ 26시


연신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일로.

연신내 일로

매장 입구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가득하다. 우리는 오픈 시간인 저녁 6시 10분 전쯤 매장 앞에 도착해서 기웃거렸다. 오픈 준비 중이신 거 같아서 6시 딱 맞춰서 매장에 들어갔다.

연신내 일로 내부사진
연신내 일로 매장 내부
연신내 일로 테이블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매장 분위기는 일본스럽고 아늑한 분위기 었다. #연신내맛집 #연신내술집

2. 연신내 일로 추천 메뉴

이자카야 일로 메뉴판
연신내 일로 메뉴판
연신내 이자카야 일로 메뉴판

우리는 이미 주문할 메뉴를 정하고 방문했지만 메뉴판을 한번 싹 정독했다. 안주는 나베, 스파게티, 회, 소금구이, 해산물, 튀김 등이 있었고 술도 사케, 하이볼, 소주, 맥주 등 다양했다. #연신내이자카야

3. 연신내 일로 술집 후기

연신내 술집 일로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소스는 참깨소스 같았다. 고소하고 맛있었음.

일로 모츠나베

먼저 나베가 나왔다. 모츠나베(일본식 대창 나베)인데 된장 맛으로 주문했다. 부추, 대창, 양송이버섯, 두부, 양배추 등이 들어 있었다. 국물은 된장 베이스인데 꽃게 맛이 진하게 났다.

연신내 일로 모츠나베

냄새가 너무 좋아서 끓기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모츠나베! 평소에 대창을 안 먹는데도 모츠나베는 맛있게 먹었다. 냄새도 안 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국물 감칠맛 굿~!

일로 라구오스 계란말이

일로의 일품  요리인 라구소스 계란말이. 계란말이라고 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신기한 비주얼의 계란말이가 나왔다. 계란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라구소스랑 치즈가 정말 잘 어울렸다.

연신내 이자카야 일로 안주

맥주랑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였다. 술은 카스 병맥주로 1병만 시켜서 2명이서 나눠 마셨는데 안주를 너무 잘 먹어서 엄청 배불렀다. 술집에 식사하러 갔음.ㅋㅋㅋ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일로! 연신내 놀러 가면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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