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결혼기념일 겸 크리스마스 겸해서 오랜만에 킹크랩을 먹었다. 내포에 하이벳수산이라고 대게&킹크랩 전문점이 생겨서 이곳을 이용해 본 후기를 적어본다. #내포킹크랩 #홍성킹크랩 #홍성대게포장 #내포대게맛집
홍성 맛집 추천
1. 내포 킹크랩 맛집 추천
영업시간 : 매일 11시30분 ~ 22시
지난해에 새로 생긴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전부터 눈독 들여왔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다가 특별한 날 드디어 먹어보았다. 결혼기념일 & 크리스마스를 맞아 킹크랩 파티를 했다.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앞에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매장은 넓은 편인데 한산했다. 룸도 있었는데 그곳에 단체손님이 있는지 시끌시끌했다.
2.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메뉴 가격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메뉴판이다. 킹크랩과 대게는 시세로 판매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의 킹크랩 시세는 러시아산 1kg 109,000원이었다. 대게는 1kg에 99,000원이었다. 찜비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식사류 메뉴는 게장 볶음밥, 게장 라면이 있었다.
3.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후기
사장님과 함께 수족관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3인이 먹을거라 3kg대의 킹크랩을 보여달라고 말씀드렸다. 사장님께서 싱싱한 킹크랩을 꺼내서 보여주셨다.
엄청 싱싱하고 커다라 킹크랩. 킹크랩이 맛있겠다는 생각보다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저울에 킹크랩 무게 확인 후 포장 주문을 마쳤다. 우리는 집에 가져가서 편하게 먹을 거라 포장으로 주문했다. 찌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게장 볶음밥 2인분을 추가했는데 볶음밥은 서비스로 주셨다. 감동...!
집에 오자마자 킹크랩 오픈~ 맛있는 킹크랩 냄새가 폴폴났다.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다.
게장 볶음밥은 1인분에 1,000원 밖에 안되는데 (물론 나는 서비스로 공짜로 받았지만) 양도 엄청 많고 맛도 너무 좋았다. 예전에 대천항에서 킹크랩 쪄와서 집에서 먹은 적 있었는데 그때 킹크랩이 싱싱했는데도 밥에 비벼 먹으니 뭔가 비린내가 나서 게장 비빔밥을 맛있게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하이벳수산에서는 확실히 전문가가 내장 손질한 후 비벼줘서 그런지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다. 굿굿!!!
킹크랩 등딱지는 사실 내장을 제거해서 아무것도 없어야 정상인데 등딱지 안에 게살을 채워서 주셨다. 여기에 맛있는 부분이 몰려있음.
킹크랩과 남편이 사랑하는 내포 막걸리, 친구가 사온 복분자와 함께 먹었다. 냠냠!
킹크랩 살이 오동통...!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가위도 필요 없었다. 손으로 살짝 벌려서 살을 쏙 꺼내 먹으면 된다. 입에서 녹는다 녹아~!
맛있었던 킹크랩 게장 볶음밥 근접샷도 한 컷. 가격도 합리적이고 킹크랩이 싱싱하고 맛있었던 하이벳수산 내포직영점. 홍성 내포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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