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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영화 추천 /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 추천 Best 4

by 모모몬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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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은 강제 외출 금지다.

강력한 바람과 폭우로 벌써부터 비상 상태 돌입!!!

이런 날은...? 집 밖은 위험해!!!

이번 주말은 집에서 영화 보는 게 어떨까?

비 오는 날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를 몇 가지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 추천 Best 4

Best 4.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감독 : 허진호

- 출연 : 한석규(정원 역), 심은하(다림 역)

- 러닝타임 : 97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이 영화는 1998년 1월에 개봉된 영화로 나온 지 20년이 넘은 영화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2013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었다.

내가 이 작품을 본 것은 작년 5월.

제목만 들어봤던 영화였는데 군산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이 영화를 찾아 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정원(한석규 배우)은 사진관을 운영하며 부친을 모시고 사는 노총각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친구, 가족들과 담담히 이별을 준비한다.

그런 그 앞에 다림(심은하 배우)이란 여자가 나타나 차츰 정원의 마음속을 차지하게 되고

서로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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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를 비 오는 날 보기 좋은 영화로 떠올린 것은 아무래도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인 것 같다.

가슴 먹먹하고 아련한 옛사랑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Best 3. 김종욱 찾기

영화 김종욱 찾기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감독 : 장유정

- 출연 : 임수정(지우 역), 공유(기준 역)

- 러닝타임 : 112분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김종욱 찾기'는 내 인생 영화다. 

너무 좋아해서 못해도 100번은 본 작품이다.

출연 배우도 너무 좋고,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도 참 매력적이다.

주인공 기준(공유 배우)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차렸다.

기준의 첫 번째 고객인 지우(임수정 배우)의 첫사랑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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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욱 찾기

영화를 보는 내내 설레고 두근거리며 달달했던 영화이다.

 

Best 2. 리틀 포레스트

영화 리틀 포레스트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임순례

- 출연 : 김태리(혜원 역), 류준열(재하 역), 문소리(혜원 엄마 역)

- 러닝타임 : 103분

-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서울 생활을 하던 주인공 혜원(김태리 배우)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혜원은 임용 고시,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아 지쳐 있었다.

혜원은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은숙과 재하를 만나고 직접 농사를 지어 정성껏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을 한다.

혜원은 사계절을 고향에서 보내면서 자신이 진짜 돌아온 이유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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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시골이 고향인 나는 고향에서 얻는 그 힐링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배경과 배우들, 스토리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시골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따스함이 있어 더 좋은 영화이다.


Best 1. 곡성

영화 곡성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감독 : 나홍진

- 출연 : 곽도원(종구 역), 황정민(일광 역), 천우희(무명 역) , 쿠니무라 준(외지인 역)

- 러닝타임 : 156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궂은날에 보는 무서운 영화는 더 매력적이다.

한층 더 무서운 분위기로 몰입도 200%.

한 마을에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 배우)이 나타난 이후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발생한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에게 있다고 의심한다.

경찰인 종구(곽도원 배우)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 배우)을 만나면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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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뭣이 중헌디', '미끼를 확 물어분 것이여', '와타시와 아쿠마다' 등 영화 안 본 사람들도 다 안다는 유명한 명대사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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