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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냠냠 : FOOD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낙원테산도 후기!

by 모모몬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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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에 약속이 생겨서 외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동안 약속 없는

주말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하는 외출이라

들뜨고 신났다. 날씨마저 정말 좋았음!!!

식사부터 쇼핑, 카페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인을 만났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식당이 엄청 많은데

그중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낙원테산도'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낙원테산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인지 타임스퀘어가

전체적으로 한산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식당가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낙원테산도 타임스퀘어점

'낙원테산도'도 주말 점심시간이지만

한가해서 빈자리가 많았다.

지인과 마음에 드는 자리가 착석 후 

메뉴판을 보며 음식을 골랐다.

낙원테산도 메뉴판

#낙원테산도메뉴 #낙원테산도가격

낙원테산도는 일본식 샌드위치와 오믈렛,

파스타, 고기튀김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음료도 일본 느낌 낭낭함. ㅎㅎ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과 카츠 산도 로스,

멜론 소다와 낙원 밀크티를 주문했다.

낙원테산도

자리에는 수저와 앞접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고

물과 티슈 및 물티슈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화이트데이 사탕

이날 화이트데이였는데 뜻밖의 선물도 받았다.

시간이 꽤 걸려서 음식이 나왔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음식이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한 15분 - 20분은 기다렸던 것 같다.

낙원테산도 _ 낙원밀크티 / 메론소다

음료가 먼저 준비되었는데 내가 주문한 낙원 밀크티와

지인이 주문한 멜론소다.

낙원 밀크티는 따라마실 수 있도록 얼음컵도 준비해 주셨다.

낙원밀크티 테이크아웃

낙원 밀크티 한 입 먹고 완전 감탄했다.

진짜 인생 밀크티임!! 너무 맛있었다.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최애 음료인 커피를

자제하다 보니 차애 음료인 밀크티를 자주 마신다.

그런데 밀크티는 카페마다 맛이 너무 달라서

실패할 때도 많았는데 낙원 밀크티는 진짜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었다. 진하고 너무 맛있음. 

생각보다 양도 넉넉해서 얼음컵에 따르고

반이나 남았다. 남은 것은 통채로 챙겨 옴!

낙원테산도 _ 메론소다

멜론 소다는 비주얼이 너무 좋았다.

나도 한입 먹어보았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메론맛이 생각보다 약한 느낌.

낙원테산도 _ 카츠산도 / 타마고산도

카츠 산도 로스와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이

같이 나왔다. 둘 다 4조각씩이었다. #카츠산도

카츠산도 로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카츠. 냠냠.

고기가 매우 맛있었고 워낙 두툼해서 식감도 좋았다. 

같이 나온 얇게썬 양배추 졸임이랑 

환상의 궁합이었다. ㅎㅎ

코우슬로 샐러드랑 상당히 비슷함.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은 두툼한 계란말이(?)가 들어 있다.

계란만 들어가 있어서 솔직히 별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부드럽고 달달해서 계란이 정말 맛있었다.

카츠 산도보다 더 만족스러웠음.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

#타마고산도 #영등포타임스퀘어맛집

비주얼 너무 좋아서 사진 엄청 찍었네...ㅋㅋ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영등포 놀러 가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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