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맛집 칼뽕(칼국수짬뽕) 후기

오늘은 홍성 중식당 '칼뽕' 집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홍성맛집 #홍성칼국수짬뽕

홍성 중국집 추천

영업시간 : 10시30분 - 21시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정상 영업)

'칼뽕'은 홍성여고 앞(구 홍고 앞)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칼국수면으로 짬뽕과 짜장면을 만든다는 점이 특이한 중국집이었다.

일반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 칠리새우, 군만두뿐만 아니라 부대칼뽕, 시래기칼뽕 등 특이한 메뉴도 있었다.

시래기칼뽕 메뉴를 사진으로 보니 진짜 먹음직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무난하게 이 집의 대표메뉴인 (기본) 칼뽕을 골랐다.

중식당에 돈까스 메뉴도 있어서 신기했다.

칼뽕의 새빨간 국물만 보아도 침이 꼴깍 넘어갔다. 고기, 오징어, 버섯, 양파, 부추, 당근 등 들어간 재료가 푸짐했다.

칼국수면이라 일반 짬뽕면보다 살짝 더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었다. 면이 쫄깃쫄깃 맛있었고 면에 국물이 잘 밴 느낌이었다. 국물도 기똥차게 맛있었다. 진하고 칼칼한 게 굿굿!!!

칼국수면으로 만든 짜장면. 일명 칼짜장!

칼짜장은 나온대로 비벼서 그대로 먹었더니 조금 슴슴했다. 칠리소스 뿌려먹으면 더 맛있대서 추가해서 먹었더니 급 감칠맛 살아나서 정말 맛있어졌다. 고추가루도 약간 추가하면 진짜 환상의 맛!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빼놓을 수 없지! 미니 사이즈는 양이 너무 적을 것 같아서 소짜리로 주문했다. 찹쌀 탕수육이었고 소스는 따로 나왔다.

쫀득한 탕수육에 새콤달콤 소스 묻혀 먹으니 매우 맛있었다. 오늘 먹은 음식들이 전부 맛있어서 또 방문할 것 같다. 다음엔 시래기 짬뽕을 먹어봐야겠다.

매장도 넓고 앞에 주차 공간도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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