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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카페 뵤뵤 추천 _ 트로피칼 밀푀유가 맛있어요!

모모몬 2020. 8.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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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주 여행 때 방문했었던 카페 뵤뵤 후기를 포스팅해본다. 벌써 제주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아직도 제주 여행 포스팅할게 남아 있다. 부지런하지 못했던 7월을 반성하며 8월엔 여러 가지 주제로 더 열심히 포스팅해야지.

영업시간 : 12시 - 20시 / 수요일 휴무


카페 뵤뵤는 올해 4월에 오픈한 디저트 카페이다. 카페 뵤뵤는 협재읍 명월리에 위치해 있는데 이 주변은 아주 한적하다. 카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협소해서 대로변에 주차를 많이 한다. 주변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 상가들이 없어서 대로변 주차가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듯.

제주 협재 카페 뵤뵤

카페 뵤뵤는 예쁜 독채 카페이다. 주변에 뭐가 없어서 멀리서도 한눈에 띄었다. 우리는 매장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갔다. 

제주 협재 카페 뵤뵤

카페 뵤뵤는 2층 건물이었다. 1층엔 카운터와 화장실, 테이블들이 있었다. 2층은 테이블만 있고 노키즈존임.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 계열로 통일 되어 있었다. 통유리창으로 뷰도 매우 좋았다.

카페 뵤뵤 메뉴판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기 전에 자리를 확보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우리는 2층에 자리부터 잡고 1층으로 내려와서 주문을 했다. 독특하고 예쁜 메뉴들이 많았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음료인 말차 먹은 돌하르방과 아메리카노, 그리고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트로피칼 밀푀유를 주문했다. #제주카페뵤뵤 #카페뵤뵤메뉴 #카페뵤뵤가격 

카페 뵤뵤 _ 진동벨

진동벨에도 귀여운 로고가 박혀 있었다. 

카페 뵤뵤

메뉴가 준비되는 사이 야외를 구경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포토존도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궂어서 안에서 먹었지만 날씨 좋은 날은 바깥 테이블 인기 많을 듯. 건물도 예쁘고 조경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다. 돌담과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참 아름다웠다. #한림카페추천 #협재카페추천 #제주프랑스디저트

제주 카페 추천 _ 카페뵤뵤

진동벨이 울려 부리나케 카운터로 달려갔다. 영롱한 디저트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협재 카페 추천 _ 카페뵤뵤

포크, 접시, 트레이까지 우드로 통일되어 있었다. 유리컵에는 귀여운 뵤뵤 로고가 박혀 있었는데 무척 귀여웠다. 무엇보다 음료와 디저트 비주얼 미쳤음!!! 너무 예뻐서 감탄 연발하며 사진 엄청 찍었다. 

카페뵤뵤 _ 아메리카노

달달한 밀푀유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했다. 나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내 입맛에는 잘 맞았음. 사각형 모양의 잔이 예쁘고 신기했다. 그리고 로고가 너무 예쁨. 로고 참 잘 만든 것 같다.

카페뵤뵤 _ 말차먹은 돌하르방

말차 먹은 돌하르방은 말차 라테 같은 음료이다. 제주산 말차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경주 리쵸야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 먹은 첨성대의 블렌딩을 전수받아서 선보인 메뉴라고 한다. 비주얼도 너무 귀엽고 말차 맛도 진해서 정말 맛있었다. 

카페뵤뵤 _ 트로피칼 밀푀유

트로피칼 밀푀유는 카운터 앞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골랐다. 트로피칼 밀푀유는 겹겹이 얇은 층과 결이 있는 페이스트리 + 바닐라빈이 들어간 버터크림 + 망고 패션 후르츠 퓌레(꿀리) + 코코넛 크림이 들어간 여름 시즌 메뉴이다. 입 안에 과일의 상큼함이 팡팡 터졌다. 크림이랑 퓌레랑 매우 조화로움. 너무너무 맛있었다. 가격만 착했다면 한 개 더 먹고 싶었다. ㅎㅎ

카페뵤뵤 _ 트로피칼 밀푀유

굳이 단점을 꼽자면 예쁘게 먹기 힘들다는 거?.... ㅎㅎ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다. 다음 제주 여행 때 또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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