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돈까스 맛집 추천 '카돈마리'

오랜만에 돈가스를 사 먹었다.

'카돈마리'라는 식당은 시청역 근처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로비층에 위치해 있다.

카돈마리

입구에서 카돈마리 로고를 한 컷 찍어봤다.

카돈마리 내부

점심시간인 12시가 넘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인 것 같았다.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카돈마리 매장 내부 사진을 찍었다.

매장 조명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카돈마리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곳저곳에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보였다. 귀여워!!!

카돈마리 메뉴판

카돈마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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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돈마리 메뉴

돈가스를 먹을 거지만 메뉴판은 정독해야 제 맛!

카돈마리의 대표 메뉴는 돈카츠, 쌀국수,

마리(월남쌈)인 것 같다.

카돈마리 

테이블에 수저와 물, 냅킨, 물티슈,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저 소스들은 쌀국수 소스였다.

소스통 옆에 있는 것은 베트남 고추(?)였음.

카돈마리 _ 피클

상큼해 보이는 피클이 먼저 나왔다.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서 그런지 

음식이 매우 빨리 나오는 느낌이었다.

카돈마리 _ 돈카츠

메인 음식이 나왔다.

모짜 돈카츠와 국민 돈카츠.

비주얼 감탄....!ㅎㅎ

카돈마리 _ 국민돈카츠

국민 돈카츠는 두툼한 등심 돈카츠였다.

고기 두께 대박...!!! 완전 감탄했다.

바로 튀겨져 나와서 튀김옷이 아주 바삭했다.

오늘은 딱 일본식 돈가스가 당겼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완전 맛있었다.

카돈마리 _ 국민돈카츠

까만 돈가스 소스에 노란 겨자 소스가

한방울 들어가 있었다.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겨자 소스가 돈가스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참 잘 어울렸다.

그런데 겨자 소스 잘 안 섞이면 아주 맵다.

코 뻥 뚫림... 정신이 확 든다. ㅋㅋㅋ

카돈마리 _ 샐러드

그리고 같이 나온 샐러드도 괜찮았다

샐러드는 싱싱한 새싹 채소와 치커리(?)에

상큼한 유자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다.

그리고 밥도 조금 같이 나옴.

상당한 고두밥이었는데 된밥 좋아하는 나한텐 딱 좋았다.

카돈마리 _ 모짜 돈카츠

이것은 모짜 돈카츠이다.

비주얼이 정말 압도적이었다.

치즈가 아주 꽈-악 차 있었음.

통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 돈카츠인데

맛도 정말 좋았다. 감탄 감탄!!!

소스는 국민 돈카츠랑 모짜 돈카츠랑 같은 것이었다.

둘 다 잘 어울림.

카돈마리 _ 모짜돈카츠

이 집 진짜 돈가스 잘하네!!!ㅎㅎ

카돈마리 

같이 준 국물은 쌀국수 육수인 듯했다.

 

카돈마리에서 점심으로 돈가스 맛있게 먹었다.

시청역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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