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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냠냠 : FOOD

잠실 종합운동장역 맛집 '강남면옥'에서 갈비탕 먹고 왔어요.

by 모모몬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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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으로 공연 보러 갔던 날

'강남면옥'에서 점심을 먹었다.

추운 날씨 탓에 뜨거운 국물 음식이 당겼는데

그때 딱 눈에 띈 메뉴가 갈비탕이었다.

갈비탕 먹으러 '강남면옥' ㄱㄱㄱ!

잠실 야구장 갔던 때 치킨 사러 이 근처에 갔던 게 기억이 났다.

잠실 종합운동장역 맛집 '강남면옥'

포스팅하려고 '강남면옥' 입구 사진을

지금 다시 보고 나서야 이 식당이

'함흥냉면' 전문점인 것을 알았다. ㅋㅋㅋ

그땐 추워서 냉면 따윈 눈에 보이지도 않았음.

강남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지만 갈비탕도 매우 맛있었다.

강남면옥 메뉴판

자리에 안자마자 갈비탕 2인분을 주문했다.

강남면옥 메뉴판

테이블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니 세트 메뉴도 있는 것 같았다.

 

나는 1층 홀에 착석했는데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올라갔었다.

2층에는 훨씬 넓은 홀이 있었고 주방도 2층에 있다.

잠실 종합운동장역 맛집 '강남면옥'

화장실에 갔다 오니 공깃밥과 배추김치,

깍두기, 앞접시와 가위, 집게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강남면옥 갈비탕

얼마 지나지 않아 펄펄 끓는 갈비탕이 나왔다.

갈비 고기들이 국물 속에 숨어 있어서 잘 안보였다.

강남면옥 갈비탕

#종합운동장역맛집

그래서 갈비를 몇 개만 건져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뼈와 고기 분리가 쉽게 되고 고기가 매우 야들야들했다.

국물은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 간을 더 하지는 않았다.

뜨거운 국물을 먹으니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던

몸의 피로가 싹 녹는 것 같았다.

강남면옥 갈비탕

갈비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다 먹고 갈빗대를 세어보니 2인분에 14개 정도였다.

갈비탕 한 그릇에 고기가 7개 정도 들어가는 듯하다.

강남면옥 갈비탕

고기는 겨자 양념에 콕 찍어 먹으니 참 맛있었다.

 

강남면옥에서 따뜻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워서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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