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때 맛있게 먹었던 '초량밀면' 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부산맛집 #부산초량밀면
부산역 맛집 추천
1. 부산 밀면 맛집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부산 여행 둘째날 아점 먹으러 '초량밀면'에 방문했다. 숙소 근처 밀면집을 검색했는데 초량동에 많은 밀면집이 나왔다. 그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던 초량밀면 식당으로 향했다. '초량밀면'은 부산역과 상당히 가까워서 대중교통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아보였다.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조금 헤매다가 근처 '초량전통시장 입구'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초량밀면 간판이 빨간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왔다.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QR체크인과 손소독, 온도 측정을 해야한다.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게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경 방문했는데 손님이 꽤 많았다. 큐알체크인 후 직원분께서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착석했다.
2. 초량밀면 메뉴 가격
초량밀면의 메뉴는 엄청 간단하다. 물밀면, 비빔밀면, 해물칼국수, 왕만두뿐! 밀면을 먹으러왔으니 물과 비빔 하나씩 시키고 왕만두도 주문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메뉴 3개 주문했는데 15,000원이었다.
3. 초량밀면 후기
음식이 빛의 속도로 나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ㅋㅋㅋㅋ
밀면은 '밀냉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6.25 때 피난 온 북한사람들이 부산에서 밀가루로 냉면을 만들어 팔면서 부산 밀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990년대 이후 부산 밀면이 유명해졌고 지금은 부산 대표 향토 음식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냉면은 물이지! 살얼음낀 사골육수에 오이, 양념장, 계란, 수육이 올라간 물밀면은 익숙한 맛이지만 참 맛있었다. 양도 많고 맛도 굿굿!!!
새콤달콤 빨간 양념과 땅콩가루가 들어간 비빔밀면. 이것도 상당히 흔한 맛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왕만두는 6개가 나오는데 갓쪄내서 김이 모락모락났다.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야 함. 밀면도 양이 많고 왕만두도 커서 많이 안들어가더라. 만두는 사제인지 수제인지 모르겠으나 속이 꽉차고 맛있었다.
온육수도 주시는데 양은주전자에 나온다. 온밀면이 없는 게 조금 아쉬웠다. 겨울이라 온밀면있으면 잘 팔릴거 같은데!!!ㅎㅎ 물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라는 선택지도 있긴하다.
초량밀면에서 배부르게 잘 먹었고 음식이 누구나 좋아할만하게 보편적으로 맛있었다. 부산 여행 갈때마다 초량밀면 먹으러 갈 거 같다. 부산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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