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산 여행 때 자갈치시장을 방문했었다. 제철인 방어회와 내가 좋아하는 랍스타를 먹었는데 후기를 남겨본다. #부산맛집 #부산자갈치시장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1. 부산 자갈치시장
영업시간 : 05시 - 22시
매주 화요일 휴무
일몰 후 노을진 하늘을 보며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부산 먹거리하면 해산물이 딱 떠오르고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시장이 마침 숙소 근처여서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는 자갈치시장 앞 노상주차장을 이용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주차하기 수월했다. 주차비는 1시간에 3,000원이라고 안내해주셨는데 6,000원 내면 시간제한(평일 저녁이라 그런듯?)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해서 6,000원 현금으로 선결제했다.
예전에 방문했던 자갈치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파라솔 가득하고 정신없는 재래시장이 아니네??? 내가 전에 방문했던 곳이 자갈치시장이 아니었나??? 아무튼! 현재 모습은 이렇게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호객행위는 여전했다. 정겹기도 하지만 약간 무섭기도 했다.ㅎㅎ
2. 부산자갈치시장 횟집 가격
부산자갈치시장 1층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포장해 갈 수 도 있고 2층 초장집에서 먹고 갈 수 도 있다. 1층 김천상회에서 방어회를 구입했다. 신선한 방어를 바로 손질해주셨다. 가격은 1kg 30,000원이었다. 한마리가 2kg 조금 안되서 50,000원 결제했다.
그리고 금강상회에서 랍스타를 샀는데 1kg에 60,000원었다. 1.5kg정도되는 랍스타여서 90,000원 지출했다. 1층에서 해산물 계산 후 금강상회 아주머니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자갈치시장랍스타가격 #부산자갈치시장방어가격
2층 초장집의 기본 차림비는 1인당 4,000원이었다. 우리는 랍스타를 사서 찜비 10,000원도 지불했다. 소주는 4,000원!
3. 자갈치시장 횟집 후기
기본 차림으로 막장, 초장, 간장, 와사비, 생미역, 청양고추, 생마늘, 백김치, 땅콩, 생당근이 나왔다. 기본 차림이 신선하고 깔끔했다. 우리는 부산 소주 '대선'을 주문하려고했는데 초장집(한일꼼장어 횟집) 사장님이 오늘 좋은 날이니까 '좋은데이' 소주 먹으라고 추천해주셔서 반강제적으로 좋은데이 마셨다.
그런데 알고보니 좋은데이 행사가 있어서 이걸로 유도하신 거였다. 사장님 덕분에 좋은데이 소주 2병 공짜로 마심!!!ㅎㅎㅎ
상차림 후 방어회가 나왔다. 선홍빛 방어회가 맛깔스러워 보였다. 회가 싱싱하고 특유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1층 상회에서 서비스로 받은 굴과 가리비도 쪄서 나왔다. 신선, 쫄깃, 짭잘, 굿굿!!!
그리고 30분 걸려 랍스타가 나왔다.
발라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었다. 살이 통통해서 포크로 발라 먹기 쉬웠다. 살이 탱탱하고 맛있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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