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신상 카페 블랙데스크 리뷰!

주말에 용봉산 등산 후 카페에 다녀왔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에 새로 오픈한 카페라고 추천 떠서 '블랙데스크'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지도)
매장명 : 블랙 데스크
주소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천로 24-1 유앤아이 빌딩 1층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0시
현재 가오픈 기간이고 5월 17일(화)에 정식 오픈하는 완전 신상 카페였다.

블랙데스크 음료 메뉴는 커피, 라떼, 티, 에이드가 있었다. 커피가 메인인 거 같았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시고 핸드드립도 하신다.

핸드드립 커피는 4종류가 있었다.

디저트는 쿠키와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아이스크림 종류가 있었다.

내포 유앤아이 건물 1층에 오픈한 블랙 데스크! 홍성 KBS랑 같은 건물이었다. 이쪽은 내포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처음 가보는 쪽이었는데 한적하고 좋았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앉아서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넉넉했다. 매장 앞에 작은 테라스도 있었다.

인테리어 포인트들이 참 예뻤다. 조명, 꽃, 액자까지 심플하면서 멋스러웠음.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을 주문했다. 바 자리에 앉아서 사장님이 드립 커피 내리는 모습을 가까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의 열정이 느껴졌다. 가오픈 기간이라 한가하셔서 사장님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 커피 (에티오피아 겔라나 아바야) 아이스, 오트밀 쿠키를 먹었다.

왼쪽이 핸드드립 커피(에디오피아 겔라나 아바야) 아이스, 오른쪽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두 커피는 빛깔부터 달랐다. 핸드드립 커피가 확실히 더 영롱한 비주얼이었다. 아메리카노는 위에 크레마의 흔적이 있다.

맛은 핸드드립 커피는 산미가 많이 느껴지고 아메리카노는 약간 쓴맛이 강했다. 내 입맛에는 확실히 핸드드립 커피가 더 맛있었다.

오트밀 쿠키는 많이 달지 않고 고소했다. 커피랑 꿀 조합.👍

블랙데스크는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앞으로 맛있는 커피 먹으러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