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안국역 근처 북촌한옥마을에서 데이트를 했었다. 안국역에서 가까운 한옥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티테라피 행랑점'에 방문했었는데 후기를 적어본다.
안국역 카페 추천
1. 안국역 한옥카페 추천
영업시간 : 10시 ~ 21시
북촌한옥마을과 삼청동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방문한 한옥 카페 '티테라피 행랑점'.
'티테라피'는 한옥카페이고 음료들도 전통음료를 포함한 특색 있는 메뉴들이 많았다. 게다가 족욕도 할 수 있는 예쁘고 특별한 카페였다.
2. 종로 티테라피 메뉴 가격
티테라피 주방. 한옥 느낌이 물씬 났다.
티테라피 메뉴판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네이버에서 참고용으로 가져와봤다. 메뉴가 다양했다. 특히 한옥카페의 컨셉을 잘 살려 전통차와 디저트들이 많았다. 물론 커피도 있었다.
3. 종로 티테라피 후기
우리가 앉은자리는 입구 바로 앞이었다. 앉은자리에서 찍어본 입구 사진. 여름여름한 기운이 잘 느껴지는 한 컷을 남겼다.
자리마다 이렇게 조명과 생화 장식이 있었다.
카페 안에 전통찻잔 및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마침 우리 집에 있는 것과 같은 찻잔이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이건 티테라피 디저트(주전부리)들이다. 약과, 한과, 과즐, 약콩과자, 대추과자 등이 있었다. 여느 카페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디저트였다.
티테라피는 선불 결제이고 음료가 나오면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이 메뉴는 시즌 메뉴인 '오디 에이드'이다. 가격은 8,000원이었다. 비주얼이 엄청 예뻤다. 입가심으로 말린 대추도 주셨다. 같이 나온 꽃도 귀여웠다. 오디에이드의 맛은 조금 오묘했다. ㅋㅋㅋㅋ
티테라피에서 직접 삶은 팥으로 만든 팥빙수이다. 가격이 8,000원이다. 가격이 여느 팥빙수보다 저렴한데 1인 팥빙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이즈는 밥그릇정도된다. 얼음은 일반 물얼음이고 위에 팥, 땅콩, 밤, 곶감 같은 것들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인절미 가루가 뿌려져 있다. 위에 먹을 때는 몰랐는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한방(?) 맛이 느껴졌다.
'티테라피는' 더운 여름, 삼청동 데이트, 북촌 한옥 마을 데이트 시 더위 식히러 가기 좋은 특별한 카페였다. 🥰
'먹어요 > 냠냠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 내포 카페 결 GYEOL 후기 (0) | 2023.10.07 |
---|---|
청양 가볼만한곳 카페 콩매아 (0) | 2023.10.06 |
안국역 근처 카페 추천 오키드고멧 안국 (0) | 2023.07.11 |
전주혁신도시 근처 카페 추천 '멜로우어텀' (0) | 2023.05.02 |
홍성 내포 카페 추천 좋은아침페스츄리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