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요/국내여행

순천여행 한옥 카페 '만대재' 후기

by 모모몬 2024. 1. 4.
반응형

순천여행 때 방문했던 한옥 카페 '만대재' 후기를 적어본다. #순천여행 #순천가볼만한 곳

순천여행 카페 추천

1. 순천 한옥카페 추천

영업시간 : 11시 ~ 21시
-
이번 순천여행은 남편이 일정을 다 짰다. 일출명소인 화포항, 순천만습지, 순천 맛집 '꽃밥이야기', 한옥 카페 '만대재'까지 남편이 다 골랐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행 코스가 바로 이 '만대재'이다.

만대재는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조금 협소한 편이었다. 우린 운 좋게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카페 안에서 대기도 없었다.  

귀여운 고양이가 마당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손님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만재대는 한옥 카페이다. 한겨울이 아니라면 마루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2. 만대재 가격 추천 메뉴

만대재 메뉴판이다. 디저트가 정말 미쳤다. 수제 약과 디저트, 티라미수, 빙수 등 시선을 사로잡는 디저트 메뉴들이 많았다.

한겨울에도 빙수를 판다니 신기했지만 추워서 패스했다.  

디저트 쇼케이스가 가득 차있었다. 다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3. 만대재 후기

주문 후 한걸음 물러나 카운터를 찍어보았다.

카운터 왼쪽 편에 기프트 코너가 있었다. 약과부터 친환경 빨대(갈대로 만든 빨대, 호밀빨대, 대나무 빨대 등), 컵,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에는 사람이 많아서 전체적인 사진을 찍기 조금 애매했다. 화이트&우드 한옥 실내였는데 깔끔하고 예뻤다. 우리는 창가 테이블 자리를 잡았다. 안쪽에 좌식 자리도 있었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대재 수제 약과, 항아리 티라미수(쑥맛)가 나왔다.  

만대재는 홀에서 먹고 가는 빨대가 대나무(?) 같았다. 친환경인 데다가 종이빨대처럼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쓰기 편했다.  

비주얼 너무 예쁜 수제 약과 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약과가 정말 잘 어울렸다. 수제 약과라 그런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콩고물도 잘 어울렸다. 특히 깨약과가 맛있었다. 가격도 6,500원으로 무난했다.
커피 맛은 평범했고 쑥 항아리 티라미수는 약간 텁텁하긴 했지만 맛있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항아리 빙수를 꼭 먹어보고 싶다. 특별한 디저트가 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만대재'. 순천 예쁜 카페로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