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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냠냠 : CAFE

홍대 메이드문 (MAID MOON CAFE) 메이드카페 후기

by 모모몬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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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메이드 카페를 발견했다. 홍대에 메이드 카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눈으로 직접보니 신기해서 호기심 발동! 바로 남자친구와 함께 메이드 카페 메이드문(MAID Moon)을 방문했다. #홍대데이트 #홍대가볼만한곳

홍대 이색카페 추천

1. 홍대 메이드 카페

영업시간 : 14시 ~ 21시, 연중무휴


홍대거리 러쉬 골목 안쪽에 위치한 홍대 메이드문 메이드 카페. 홍대가 본점이고 부산 서면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예약 없이 방문한 것이라 걱정했는데 대기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했다.

메이드문 카페는 2층에 있는데 입구부터 핑크핑크한 인테리어에 압도당했다. 미리 찾아보지 않고 갑자기 방문한 거라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머리띠를 착용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메이드님들이 반겨준다. 낯설고 오글거리고 재밌는 상황이 계속됐다.

2. 메이드문 메뉴 가격, 이용방법

일단 기본 입장료는 1인 10,000원이다. 그리고 위에는 스페셜 메뉴판이다. 메이드님과 함께하는 놀거리(?) 등이 적혀있는 메뉴판이다.

출처 : 네이버, 메이드문 카페 메뉴판

이건 메이드문 칵테일 메뉴판이다. 가격은 12,000원이고 맛있어지는 주문이 포함된 가격이다.

이건 메이드문 드링크 메뉴판이다.

이건 식사/디저트 메뉴판이다. 그리고 알찬 구성의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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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대 메이드문 후기

우리 담당 메이드는 나에님이었다. 자리 안내 후 이용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우리의 닉네임을 정한 후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주셨다. 실물 카드에 간단한 인적 사항 작성하면 끝.

그리고 주문은 '냥냥'이라고 외치면 메이드님이 달려오셔서 주문을 받으신다.

귀여운 멤버심 카드. 메이드 도아님께서 귀여운 그림을 그려주셨다. 🐯🐹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다른 손님분이 라이브쇼 요청하신 게 있어서 급 공연이 시작됐다. 작은 무대 위에서 예쁜 메이드님이 공연하셨다.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을 추셨다. 얼굴도 엄청 예쁘고 춤도 매우 잘 추셨다. 그냥 아이돌상 그 자체... ㅋㅋㅋㅋ 나도 바로 입덕 할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파르페가 나왔다.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이색카페이니만큼 이해가 됐고 맛은 괜찮았다. 메이드님이 맛있어지는 주문을 외쳐주시는데 오글거리긴 했는데 재밌고 메이드님이 귀여웠다. 파르페쨩!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뀽 ~ 😝🎉👍❤️
내가 오자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참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왕 온 김에 체키포토도 하라고 권했다. 체키포토는 메이드님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편지도 써주신다.

남친의 체키포토. 나에 메이드님 진짜 예쁘시고 옷도 진짜 찰떡이셨다. 머리스타일이나 안경까지 일본 만툭튀 그 자체...
우리를 주인님으로 부르는 게 좀 간지럽긴 했지만 컨셉에 충실한 그 상황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혼자 온 손님들도 많고 여성 손님도 많았다. 메이드님들이 돌아가면서 말도 걸어주시고 게임도 같이 하자고 하셨다. 우리는 악어이빨 게임을 했는데 메이드님, 나, 남자 친구 이렇게 했는데 남자 친구가 져서 벌칙을 받았다. 남자 친구는 무대 위에 올라가서 맛있어지는 주문을 외쳐야 했다.ㅋㅋㅋ 너무 웃기고 재밌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갈 때 실장님이 '주인님 외출 나가십니다!' 이렇게 외치면 모든 메이드님이 문쪽으로 모여서 우리를 배웅해 주신다. 6명의 메이드님들이 '잘 다녀오세요 주인님' 이렇게 외치시는데 아주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ㅋㅋ
홍대 메이드 카페에서 신선하고 정말 즐거운 경험을 했다. 굿굿!! 메이드문 메이드 카페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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