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 혜화역 카레 맛집 코코이찌방야 대학로점 다녀왔어요.

대학로에 놀러 갔다가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에 방문했다.

'코코이찌방야'는 일본어로 '여기가 최고의 집'이란 뜻이다.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웠다.

100m 거리로 걸어서 1분 만에 도착했다.

코코이찌방야 _ 대학로점

코코이찌방야 대학로점은 백영빌딩 2층이었다.

오전 11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점심시간 치고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코코이찌방야 메뉴판

코코이찌방야 가격

코코이찌방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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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살펴보았다.

카레 전문점답게 카레를 활용한 음식이 참 다양했다.

카레라이스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카레 우동, 오믈렛과 샐러드 메뉴까지 있었다.

나는 카라아게 오므라이스를, 친구는 카라아게&비프 카레 우동을 주문했다.

코코이찌방야 주문 방법

메뉴판에 주문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밥양도 선택할 수 있고 맵기 조절과 토핑 추가도 가능했다.

카레소스는 리필 가능한데 보통맛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코코이찌방야 _ 대학로점

테이블마다 '토비카라'라는 매운 가루와 오복채(무장아찌)가 준비되어 있었다.

코코이찌방야 _ 대학로점

손님이 없길래 매장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다.

매장이 꽤 넓고 깨끗했다.

화장실도 매장 내 계산대 오른편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했음.

친구랑 수다 떨다 보니 음식이 금방 나왔다.

코코이찌방야 _ 카라아게 오무라이스

맵기는 보통맛으로 하고 밥양은 기본 제공되는 양으로 주문했는데 상당히 푸짐했다.

야들야들한 계란이 맛있고 카레 양도 넉넉했다.

카레맛은 우리가 아는 딱 일본식 카레맛!

밥 300g인데 왜 이렇게 많게 느껴지지???

카라아게는 바삭하고 맛있었다. 내 스타일이야!

메뉴판 사진보다 실물이 더 맛있어 보임.

실제로도 맛있었다. 

코코이찌방야 _ 카라아게&비프 카레 우동

이건 친구가 주문한 카라아게&비프 카레 우동이다.

소량의 밥과 단무지가 함께 나왔다.

카라아게 오므라이스는 정 없게 딱 그 메뉴만 나왔는데...!!!!

나도 단무지 달라고!!!ㅋㅋㅋ 친구 것 뺏어먹음.

코코이찌방야 _ 카라아게&비프 카레 우동

카레우동은 메뉴판에 'SPICY'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맵찔이인 나에게도 전혀 맵지 않았다.

테이블 위에 마련된 토비카라를 잔뜩 뿌렸는데도 매운맛 하나도 안 느껴짐.ㅋㅋ

매우니 조금씩 뿌리라는 안내 문구가 의아하게 느껴졌다.

카레 우동의 카레는 카레라이스의 카레보다 살짝 묽은 느낌이었다.

맛은 둘 다 좋았음! 

카라아게&비프 카레 우동에 들어간 카라아게, 비프, 파채 다 맛있었다.

코코이찌방야 고객 앙케이트

테이블에 설문지가 있길래 작성해 보았다.

코코이찌방야 앙케이트 응모함

작성한 후 계산대 앞에 마련된 앙케이트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식사권을 준다고 한다.

#코코이찌방야대학로점

 

카레로 맛있고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했다. 

카레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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