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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 3

by 모모몬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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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는

영화 시장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작년 이맘때에 비해 90% 이상 급감했다고 한다.

그래서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영화관들이

상영관을 줄이거나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현실이다.

개봉 예정됐던 영화들은 개봉일이 밀리거나

아예 영화관 개봉은 하지 않고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미디어를 통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영화관을 찾는 사람보다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재밌었던 옛날 영화

몇 편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 3 

1. 브리짓 존스의 일기 1 

 

 

-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 감독 : 샤론 맥과이어

- 출연 : 르네 젤위거(브리짓 존스), 콜린 퍼스(마크 다시), 패트릭 뎀시(잭 퀀트)

- 러닝타임 : 123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작년 겨울

회사 언니가 추천해줘서 보게 된 영화이다.

원래는 자막 때문에 외화를 잘 안 보는 편이었는데

한국 영화만 보다 보니까 비슷한 배우, 비슷한 내용들에

지겨워져서 외화로 조금씩 눈을 돌리는 중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브리짓 존스는 32살이 된 미혼 여성이다.

엄마로부터 결혼 압박을 받고 다이어트에 얽매이지만

언젠간 완벽한 남자를 만나리란 희망을 갖고 산다.

그런 그녀 앞에 직장 상사인 다니엘과

잘 나가는 인권 변호사 마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내가 더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봤다면

지금처럼 재밌지는 않았을 것 같다.

30대를 코 앞에 두었던 작년 겨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어 브리짓에게 동질감을 느껴 더 재밌게 보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후속으로 2, 3까지 나왔는데

다 재밌어서 시리즈 전부 마스터했다.

특히 30대 초반의 여자분들에게 추천한다.ㅎㅎ 

#재밌는영화추천 #로맨스코미디영화추천

2. 완벽한 타인 

 

 

- 감독 : 이재규

- 출연 : 유해진(태수), 조진웅(석호), 이서진(준모), 윤경호(영배)

- 러닝타임 : 115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오랜만에 부부 동반 모임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4명의 친구들이 석호네 집에 모였다.

석호의 아내인 예진의 제안으로 저녁 먹는 동안

휴대폰으로 오는 모든 연락을 공유하게 된다.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까지 사생활을 싹 공유하면서

서로의 비밀들이 하나씩 들통난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부부 사이의 비밀, 친구 사이의

비밀이 탄로 나면서 인물들의 갈등이 고조된다.

장소의 변화가 별로 없고 석호네 집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조여 오는 심리적 압박과

긴장감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영화추천 #집에서보기좋은영화추천 #한국영화추천

3. 은교 

 

 

- 장르 : 멜로/로맨스

- 감독 : 정지우

- 출연 : 박해일(이적요), 김무열(서지우), 김고은(한은교)

- 러닝타임 : 129분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은교'에는 17살 소녀 은교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위대한 시인 이적요,

그리고 스승의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가 나온다.

스승의 재능을 질투하는 지우,

자신에게 사라져 버린 젊음을 선망하고 동경하는 적요,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은교의 이야기.

서로 갖지 못한 것들을 탐하고 질투하고 매혹한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 김고은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17살 싱그러운 소녀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해서

아주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했었다.

김고은 배우의 인생작은 '은교'가 아닐까!?

'은교'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지만

대중적으론 참 많은 논란과 호불호가 있다.

궁금하다면 한번 보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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