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옛 홍고통 거리를 지나다가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젤라부'를 발견하게 되었다. 홍성에서 보기 드문 수제 젤라또 가게라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홍성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1. 홍성 젤라또 가게
영업시간 : 12시 - 21시
'젤라부'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젤라또 가게이다. 매장은 붉은 벽돌이 눈에 띄는 건물 1층에 있다. 밖에서도 매장 내부가 보이는데 테이블 2개 정도 있는 작은 매장이다. #GELABOO
내부는 깔끔한 베이지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커다란 젤라또 쇼케이스가 있다.
2. 젤라부 메뉴 맛 가격
젤라부는 수제 젤라또 가게 치고 메뉴가 다양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홍성쌀, 소금 우유, 얼그레이, 아몬드 캐러멜, 바닐라 크럼블, 스트라차텔라, 말차, 리얼 레몬, 패션 후르츠, 요거트 복숭아, 딥초코, 홍시맛이 있었다. 그리고 메뉴판에는 안 보이지만 신메뉴로 꿀고구마 젤라또도 있었다.
아이스크림 사이즈는 싱글컵, 스몰, 빅, 슈퍼가 있었다. 싱글컵은 1-2가지 맛을 작은 컵에 담아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스몰, 빅, 슈퍼는 포장 사이즈인데 물론 매장에서 먹고 갈 수 도 있다. 스몰은 2 가지 맛, 빅은 3 가지 맛, 슈퍼는 4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젤라부가격 #젤라부사이즈
3. 젤라부 후기
우리는 스몰 사이즈로 소금 우유맛과 바닐라 크럼블 맛을 선택했다. 용기는 작은 스티로폼으로 포장 전용 용기 같았다. 가격은 14,000원!
젤라부는 지역 특산물, 자연 식재료를 사용하여 젤라또를 만든다고 한다. 인공 색소, 인공 향료를 넣지 않아서 건강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당분은 적고 밀도는 높아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GELABOO
소금 우유 젤라또는 태안에서 나오는 소금으로 만들며 단짠 조화가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바닐라 크럼블 아이스크림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이 들어간 젤라토에 달콤한 크럼블이 어우러져 있어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크럼블은 약간 소보로 같은 느낌이었다.
성인 2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었고 단거 별로 안 좋아하는 일행도 맛있게 잘 먹더라. 홍성에 특색 있고 맛있는 젤라또 가게가 생겨서 기쁘다. 앞으로 자주 방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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