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후기

부산 여행 전 부산 지인분께 부산 여행지 몇 개를 추천 받았다. 그중에 우리의 관심을 가장 자극했던 '스카이라인 루지' 후기를 남겨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1. 부산 기장 여행 코스

영업시간 :
평일 10시 - 18시
주말 10시 -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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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공식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1인 가격은 22,000원(2회권)부터 있었다. 주차는 근처 전용 주차장이 있었고 주차비는 1시간에 1,000원이었다.

스카이라인 루지 근처에 2022년 3월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가 개장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론 이 주변이 부산 여행 필수 코스로 떠오를 것 같다.

2. 스카이라인 루지 후기

스카이라인 루지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린 사전 예약을 해서 매표소를 지나 안전 보호구를 바로 착용하러 갔다. 내 머리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찾아 쓰고 탑승장으로 향했다. (XL사이즈 찾기 힘들었다.^^)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쉼없이 돌아가는 리프트. 오른쪽에 리프트장이 하나 더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한가해서 그런지 왼편만 운행중이었다. 우리는 사전 예약해서 메일로 온 탑승권을 보여주자 큐알 바코딩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대기 하나도 없이 탑승 가능!

리프트 타는 것도 재밌었다. 스키장 생각남. 올해 겨울엔 스키장 갈 수 있을까???

리프트에서 루지타고 내려가는 분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정상에 도착해 안전 교육받고 루지 운전하는 방법도 배웠다. 조작법은 상당히 간단함. 루지 탑승할 때는 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폰 사용 금지여서 사진은 없다.

골인 지점에서 동영상 조금 남겼다. 쫄보라 스피드 따윈 없음. 그래도 무척 스릴(?)있고 재밌었다. 2회 탑승권이라 두번 탔는데 두번째는 조금 속력을 내봤지만 웬만한 사람한테는 다 따라 잡혔다.

루지 타고 내려오면 라운지 건물로 이어진다. 예쁜 트리가 있어서 찍어봄.^^ 여기서 헬멧 바코드를 찍으면 순간포착 사진을 볼 수 있고 마음에 들면 인화도 할 수 있다. 비싸서 인화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아쉽군.
루지 탑승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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