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야간 개장 관람 후기

지난 주말 덕수궁 야간 관람한 후기를 남겨 본다. #궁투어 #야간궁투어 #덕수궁야간개장 #덕수궁야경

덕수궁 야간 관람 후기

덕수궁 관람 시간 : 09 ~ 21시 (마지막 입장은 20시)
덕수궁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덕수궁 입장료 : 성인 1,000원

덕수궁 야간 관람을 하기 위해 저녁 7시쯤 방문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다.

덕수궁 입장권 가격은 성인 1,000원이었다. 한복을 입고 가거나 만 24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다. 장애인 및 경로우대, 중구민 할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6월중순 기준) 저녁 7시지만 해가 긴 여름이라 아주 밝았다. 해가 조금 저물기를 기다리면서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고 덕수궁으로 입장했다.

일단 덕수궁 지도를 공유한다. 한번 전체적으로 참고하시라고 올려본다. 덕수궁 자체는 별로 큰 편은 아니다. (경복궁 등 다른 궁들에 비해)

덕수궁을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풍경이다. 푸릇푸릇하고 키 큰 나무들이 많다. 조금 더 직진하면 광명문이 나온다.

광명문에서 더 직진하면 중화문이 나오고 중화문 안에는 중화전이 있다.

저녁 7시 50분쯤 되니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노을이 예뻤다.

덕수궁 석조전 근접샷. 이 앞 계단에서 사진 찍는 거 추천하다. 참 예쁜 스팟이다.

석조 전 앞에 분수도 있다.

현대미술관 덕수궁관쪽으로 돌아 분수 앞 벤치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어두워질수록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덕수궁 야경 매우 예쁘다.🥰

꺅!!! 너무 예쁘잖아!!! 이 맛에 덕수궁 야간관람 오는 것 같다.

덕홍전 뒷마당도 참 예뻤다. 여기서도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 초승달까지 완벽했던 날!

정관헌 앞 소나무숲길에 조명이 예쁘게 켜져서 사진 찍기 좋았다. 덕수궁 안에 예쁜 공간들이 많았다. 사진을 하도 많이 찍었더니 관람 시간이 촉박했다. 연못까지는 구경을 못하고 직원분께서 퇴장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셔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부랴부랴 나왔다.

야간 궁 관람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입장료가 1,000원 밖에 안되니 무척 저렴하고 좋았다. 다음에는 한복을 입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 덕수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와서 좋았고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