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근처 맛집 어머조개닭 돌판 닭갈비 굿

남양주 북한강 코스 라이딩을 갔다가 점심 식사하러 '어머조개닭' 돌판 닭갈비 식당에 방문했던 후기를 남겨본다.

가평 맛집 추천

1. 북한강 근처 닭갈비집 추천

영업시간 : 11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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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역에서부터 북한강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다가 점심을 먹으러 우연히 '어머조개닭'이라는 식당에 방문하게 되었다. 밖에 '돌판 닭갈비'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닭갈비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다. 우측에 자전거 보관대가 있어서 자전거를 거치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토요일 낮 12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창가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뷰가 참 좋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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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머조개닭 메뉴판 가격

메뉴는 닭갈비, 꼬막비빔밥, 칼국수, 막국수, 메밀전병이 있었다. 우리는 돌판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돌판 닭갈비는 1인분에 1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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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머 조개닭 후기

닭갈비를 주문하니 테이블에 돌판을 가져다주셨다. 숯불 닭갈비, 철판 닭갈비는 많이 먹어봤는데 돌판 닭갈비는 처음이었다.

기본 반찬으로 양파절이, 김치, 미역줄기, 마늘, 마늘소스(?), 쌈장, 상추가 나왔다. 상추가 엄청 싱싱했다.  

막걸리도 한 잔 했다. 장수 막걸리를 먹고 싶었으나 이곳에는 잣 막걸리와 영탁 막걸리밖에 없었다. 지금 보니까 '어머조개닭'은 가평군이네... 가평이라 잣 막걸리를 파나보다.

잣막걸리도 맛있었다.😊 쨘~!

돌판 닭갈비 2인분이 나왔다. 닭갈비 4덩어리와 오징어, 버섯, 떡도 같이 나온다. 메뉴판에 오징어라고 쓰여 있었지만 문어 같았다.

직원분이 돌판에 챡챡 올려주셨다. 구워 먹는 것은 셀프라고 하셨는데 매장이 바쁘지 않아서 그런지 종종 와서 닭갈비 뒤집어 주시고 잘라주셨다. 감사감사.🫠

먼저 익은 오징어랑 떡부터 먹었다. 닭고기는 익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닭갈비가 정말 맛있었다. 라이딩 후 먹는 음식은 사실 다 맛있지만 조개닭 돌판 닭갈비 진짜 맛집이다. 추천!!!♡

식사로 막국수도 하나 시켰다. 양도 푸짐하고 새콤달콤 맛있었다. 조금 더 시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계산은 1층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쓰면 서비스로 과자 준다길래 냉큼 올려서 과자 받았다. 개이득!

2층에서 밥 먹을 때 깜짝 등장했던 검은 고양이가 직원분한테 잡혀서 쫓겨났었다. 밥 다 먹고 나오니 주차장에 있었다. 귀여운 녀석.
음식도 맛있고 뷰도 좋았던 '어머조개닭'. 다음 북한강 라이딩 때도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