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흑당 버블티 전문점인 흑화당이 있었다니!!!
올해 4월쯤에 생긴 것 같은데 나는 최근 알게 되어
오늘 흑당 밀크티를 먹으러 다녀왔다.
#흑화당 #흑화당천안불당점 #흑화당천안
상호 : 흑화당 천안 불당점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192 골든프라자2 1층 125호
연락처 : 041-621-3344
영업시간 : 09:00~22:00
대표 메뉴 : 흑당 버블 밀크티
흑화당은 외부가 화이트 배경이고
글씨는 블랙으로 상당히 심플했다.
간판은 한문으로 흑화당(黑花堂)이라 적혀있었다.
한문 밑에 굳이 또 영어로 적어놓음. 그냥 한글로 적지.
카카오 맵에서 주소만 확인하고 간 것이라 혹시
테이크아웃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생각과 달리 먹고 갈 수 있도록 매장에 테이블들이 있었다.
매장이 넓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음.
흑화당이란 이름의 뜻은 이랬다.
흑(黑) : 흑당 버블
화(花) : 꽃차, 과일 꽃차, 쟈스민차, 홍차, 장미 홍차
당(堂) : 다양하고 질 좋은 차를 취급하는 프리미엄 티 하우스
한마디로 흑당 음료와 꽃차 음료 전문점이란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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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나는 평소 좋아하는
흑당 버블 밀크티 한잔을 아이스로 주문했다.
가격은 4,800원이었다.
주문할 때 보니 흑설탕을 졸여만큼 흑당 버블이 보였다.
주문하자마자 중탕 상태인 흑당 버블을 몇 국자(3-4국자?)
퍼서 담고 밀크티를 부어 제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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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료가 상당히 빨리 나왔다.
카드 결제 끝나자마자 음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흑화당 흑당 버블 밀크티를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흑당 버블이 잘 섞이도록 저어서 먹었다.
일회용 컵은 뚜껑 대신 비닐막(?)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흔들면 잘 섞이는데 매장 컵은 빨대로 섞어야 해서 잘 섞이지 않았다.
한 입 쪽~ 빨았는데 첫맛이 괜찮았다.
흑당 버블티를 여러 카페에서 먹어봤는데 이 정도면 합격점이다.
가격도 평균 정도였다. 양도 적지 않음.
그런데 음료가 조금 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있었다.
다른 카페보다 흑당 버블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
얼음을 빼면 육안으로 [흑당 버블 1 : 밀크티 1]
정도의 비율로 보일 것 같다.
타피오카 펄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았다.
다른 카페에서는 펄이 부족해서 추가해서 먹기도 했는데
흑화당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펄이 상당히 많아서
만족을 넘어서 조금 과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다음에 먹는다면 흑당 버블 양을 조금 적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
펄 상태는 탱탱하고 쫄깃하고 아주 좋았다.
결국 타피오카펄을 이렇게나 남기고 말았다.
내가 앉은 테이블 옆에 이런 카트가 있었다.
저 과자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메뉴를 살펴보다가
먹고 싶어 져서 주문했다.
#누가크래커 #흑화당누가크래커
오리지널 누가 크래커로 3개 주문했다.
개당 1,200원이었다.
쇼케이스에서 3개 꺼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셨다.
겉은 에이스 과자를 튀긴 것 같은 식감의 크래커였다.
맛은 짠맛이 조미되어 있어서 감칠맛이 났다.
안에 샌드 되어 있는 것은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이 났다.
시중에 파는 과자 중 [뽀또], [치즈샌드], [나! 치즈샌드]가
섞인 것 같은 맛이었다. 어쨌든 맛있었다.
그런데 1개에 1,200원이라니 너무 비쌌다.
신불당 쪽에 갈 일이 있다면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 먹으러 또 한번 방문하고 싶다.
팔공티 흑당 밀크티가 궁금하다면 ->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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