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하면서 조리도구를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평소 같은 나라면 다이소에서 저렴한 것으로 구입(요리를 잘 안 하는 편이라)했을 테지만 자취 초창기엔 집밥을 잘 해 먹겠다는 비장함이 있었다. 그래서 이왕 조리도구 구입하는 거 예쁘고 좋은 거 사서 요리 자주 해 먹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조리도구를 알아보았다. 고심 끝에 구입한 슈나츠 5종 세라믹 칼 세트 후기를 적어본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취템들을 많이 구경했더니 슈나츠 칼 세트를 계속 추천해줬다. 구성도 마음에 들고 색깔도 예뻐서 고민하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다.
주방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조명탓인지 빛이 얼비쳐서 자리를 옮겨서 찍어 보았다. 슈나츠 5종 세라믹 칼세트는 주방용 가위, 감자칼, 중식도, 아시아식도, 과도칼까지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론칭 기념으로 도마까지 증정 받았다. 색상은 분홍색, 민트색, 베이지색 세 가지가 있고 나는 우리 집 부엌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베이지색으로 구입하였다.
슈나츠 칼세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칼꽂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정리하기도 좋고 위생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슈나츠 칼꽂이는 가볍고 안전한 소재이고 내부가 비어있어 세척하기 편하다. 그리고 통기성이 좋아서 세균 번식 우려도 적음! 칼 세트 + 도마 + 칼꽂이까지 통일되어 주방이 훨씬 깔끔한 느낌이다. 벌써 구입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잘 사용 중이다. #세라믹칼 #중식도 #주방칼세트 #자취템
이 날은 삼겹살을 구워먹기 위해 채소를 손질했다. 새송이버섯과 양파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 후 칼질 시작!!!
아시아식도로 새송이버섯을 잘랐다. 아시아 식도가 가장 활용도가 좋은 것 같다. 그립감이 좋고 잘 썰린다. 혼자 칼질 사진 찍으려니 참 어려웠다.
슈나츠(SCHNATZ)는 '예쁘게 차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름처럼 디자인이 예쁘고 심플해서 참 마음에 든다.
양파도 썰었는데 싱싱한 양파를 칼질하는 건 약간 힐링 포인트다. 사각사각거려서 너무 좋음. 많이 먹을 거니까 많이 손질했다.
예쁘게 손질된 양파와 버섯. ㅎㅎ 바로 구워버렸다.
그리고 감자칼도 잘 써먹고 있다. 감자, 참외, 고구마의 껍질을 깎을 때 참 유용하다.
감자칼은 껍질을 벗겨낼 때 뿐만 아니라 감자칼 상단의 뾰족한 부분으로 고구마 굴곡진 부분을 파낼 때도 참 좋다. #자취생조리도구 #자취생요리도구
이렇게 내 주방 한켠에 자리 잡은 슈나츠 5종 세라믹 칼 세트! 예쁘고 실용적이어서 참 잘 구입한 것 같다. 슈나츠 칼세트로 앞으로 요리 더 자주 해 먹어야겠다.
해당 블로그의 모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을 금지함.
해당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은 내돈내산이며
쿠팡에서 대가성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음.
'기타 > 정보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스트리밍 어플(스밍 앱) 비교 정리 추천 - 멜론, 지니, 네이버 바이브! (0) | 2020.10.24 |
---|---|
나홀로소송 임차보증금 지급명령 '이의신청 > 소액소송 > 소취하'까지 (0) | 2020.09.23 |
에어팟 프로 출시 1년만에 구입한 후기 _ 무선 이어폰 추천! (0) | 2020.09.16 |
자취생필수품 롯데이라이프 미니 전기밥솥 4인용 사용 후기 (0) | 2020.09.05 |
오늘뭐하지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집콕! 집에서 뭐하지? (0) | 2020.08.30 |
댓글